본문 바로가기

[ favorite ]/뇌파(EEG)기술

사람의 의도와 행동을 분석하는 웨어러블 'LX-I' - 뇌파와 눈의 움직임을 추적

한국의 젊은 엔지니어들이 모여 새로운 웨어러블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LX-I'라는 기기인데 아래는 소개영상입니다.


 

LX-I는 눈의 움직임뇌파를 추적하여 사람의 의도와 행동을 분석 할 수 있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입니다.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스마트 기기와 상호 작용하도록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LX-I를 개발한 곳은 'Looxid Labs'로서 하나의 헤드셋으로 눈동자 움직임을 추적 및 뇌 신호 분석을 결합하여 새로운 플랫폼인 LX-I를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집중력, 자세, 눈의 피로 및 실시간으로 시각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LX-I의 기능은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로봇, 무인 비행기 등을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여러가지 응용분야에서 활용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LX-I 플랫품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구성품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줍니다.



아래는 LX-I의 특장점을 간략히 정리해놓은 내용입니다.

3D Head Position 
관성 움직임 추적기는 머리를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안구 추적 정확도를 증가시켜 줍니다.

Brainwave Analysis 
듀얼 채널 EEG 전극은 사람의 기분과 집중력을 분석하기 위해 뇌파를 측정합니다.

Eye Movement 
작은 카메라는 0.5도 정확도로 안구의 움직임을 추적합니다.

Ease of Use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도 고급 눈동자 추적 기술을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즉시 사용법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Naturally Intuitive 
LX-I은 눈동자와 생각으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신호기반으로 동작하며, 사용법을 배우는 것은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과는 차별적으로 다릅니다.

Accuracy 
LXI은 높은 수준의 정확도 및 실시간으로 생각을 분석하여 다른 장치를 제어하도록 합니다.










Looxid Labs 라는 우리나라 벤쳐기업이다.

룩시드랩스는 카이트창업가재단,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로부터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규모의 투자(금액 비공개)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룩시드랩스는 사용자가 VR 컨텐츠를 사용할 때 뇌파와 시선, 표정 정보를 측정해 머신러닝 기술로 사용자의 인지/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미 ‘시선-뇌파 기반 인터페이스(Eye-Brain Interface)용 웨어러블 헤드셋’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CES 2016에서 수많은 해외 언론에 ‘CES 2016 10대 스타트업 아이디어’, ‘8대 차세대 기술’ 등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또한, 룩시드랩스는 올해부터 자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사지마비 환자들이 보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보호자와 온라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제품 ‘루시(Lucy)’를 개발하는 공유가치창출(CSV)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룩시드랩스는 mental and emotional wellbeing과 관련한 transformative technology분야에서 세계 200대 기업에 선정!

함께 선정된 기업으로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있고,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과 저희 룩시드랩스 뿐이란다.












보통 뇌파산업은 글로벌 기업들의 미래기술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벤쳐기업이라 그런지 다른기업에 비해 뇌파기술에 관한 설명도 꽤 상세하다는 생각이 든다.

뇌파를 이용한 기술에는  <마인드컨트롤 기술> 이 있는데 뇌파를 이용한다면 모두 한 맥락 일것 이라고 생각한다.



대기업보다야 벤쳐기업이 도덕적 책임에 더 섬세하게 신경쓰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투자도 받아야 하는데 도덕적으로 결함있으면 어느 단체에서 투자를 할까? 아니 할 수 있을까? 

이 기술에 대해 대중적으로 알려진바가 별로 없기 때문에 사실 도덕적검증은 빗겨나갈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사지마비 환자의 생각을 읽어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좋은 기술이기도 하지만 양면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좋은 상황으로 변화시키고자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지만

나쁜맘 먹고 사용하면 그 데미지가 치명적 이라는 것이다. 



인간의 생각을 읽어내는 것 

그 자체에서 인간의 존엄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또한 헤드셋으로 인간의 뇌파를 이용하고 있지만 더 발전하면 무선 와이파이 등으로도 진화가 가능하다. 



룩시드랩스 외에 뉴로스카이(NeuroSky) 라는 기업 이있는데 둘다 대표가 카이스트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