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고양이 배에 동그랗게 털이 빠졌습니다.
깜짝 놀라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곰팡이성 피부염인 링웜에 걸린것 이더라구요...(ㅜㅜ)
링웜(Ringworm)이란 ?
곰팡이성 피부질환의 하나로서
접촉을 통해 사람이나 강아지에게도 전염이 되는 전염성 피부질환입니다.
곰팡이성 피부병은 치료가 어렵지는 않지만 전신적으로 퍼지는 경우에는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므로
초기에 대처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시에는 피부염 주변 털깍아주기, 연고바르기, 약욕하기, 약먹이기 등등 여러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의 상태가 심한 것이 아니라면 주변 털을 깍아주거나 약욕하거나 하는 등은 쓸데없기도 해요!!!!
우선 동물병원에 가면 대부분 5만원은 나가기 때문에
집에서 치료하는 방법을 검색하였습니다!
다행이두 방법이 있더라구요 ㅜㅜ
다행 ㅜㅜ
( 피부염 발생 후 1일 사진 )
피부염이 발생 하면 동그랗게 털이 빠진 부분에 진물이 나오더라구요...
동그랗게 털이 빠진 후에 옆으로 털을 밀어줬습니다.
털에 균이 묻으면 고양이 몸 전체에 균을 옮길 수 있다고 하네요!
( 피부염 발생 후 2일 후 사진 )
진물이 나오다가 피부에 빨갛게 올라와요!
우선 링웜이 걸린 경우에는 집안에 곰팡이가 피어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주로 물을 많이 사용하며 잘 말려주지 않는 곳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곰팡이를 치워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피부질환 부위에 소독을 해줍니다.
약국에서 "정제수, 헥사메딘"을 구매합니다.
약국에서 3천원이면 구매 가능해요!
"정제수와 헥사메딘을 1:1"로 빈용기에 넣어줍니다.
피부질환 치료용이 아닌 소독용일 경우에는헥사메딘:정제수를 1:3의 비율로 해줍니다.
헥사메딘 뚜껑에 용량표시 기능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사용하세요!
( 헥사메딘, 정제수, 빈용기 )
냥이가 링웜이 온 부분을 자꾸 핥아요.
그러면 상처가 더 안좋아진다고 하여 넥카를 해줬습니다.
저는 초반에 부위가 큰 링웜외에는 넥카라 안해줬었습니다.
2일정도 소독 한 후
집안일로 3일 비웠는데 다녀오니 다 나았더라구요^^;;
링웜은 사람에게두 옮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얼굴 몸 이곳저곳이 간지러웠습니다... ㅠㅠ
뭐가 올라올듯 할때 집안 소독을 해주어서 그런지 몸에 눈에띄는 이상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몸에 동그랗게 빨간 줄의 자국이 올라오면 라미실을 발라주면 된다고 하네요!
약국에서 1만원이하로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너무 걱정마시구 얼른 약국가셔서 소독부터 해주세요~
만약 헥사메딘으로 듣지않는 다면 헥시딘이라는 용액을 동물 약국에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
동물 병원에 가면 너무 많을 쓰게되니 집에서 치료하시는걸 추천 드려요 ~
꾸준히 소독을 하는데도 링웜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때는 집안 환경도 신경써 주어야 합니다!!!
< 집에서 링웜 치료하는 방법 >
위에 사진은 소독스프레이 입니다.
냄세는 무향이구요!
아기가 있는 집에서 사용해도 될만큼 안전하다고 하네요!
메디록스-B를 구매하였는데요~
펫용두 있으니 메디록스-P를 구매하셔도 좋아요~
제가 실수로 냥이 앞에서 뿌렸는데
살짝 물토를 하더라구요 0_0
아무래도 독하긴 한가봐요...
저같은 경우 소독을 안해줬는데도 나아진적두 있구요
소독을 안해줬더니 다른 고양이한테 링웜이 옮길래 소독을 해줬더니 괜찮아 진적두 있구요!
구지 큰 돈들일 필요는 없는 거 같구요~!!
헥사메딘과 정제수만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