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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electromagnetic wave)


전자파(electromagnetic wave) ?


전기가 흐르며 진동이 일어날 때 주위에는 전기장과 자기장이 발생되는데

이것이 주기적으로 바뀌면서 생기는 파동을 전자파라 하며 파장이 짧을 수록(1초당 주파수가 많을수록)

높은 에너지를 가진다. 빛이나 X-선, 방송이나 무선통신용 전파는 모두 전자파에 해당한다.

이 전자파는 광범위한 주파수 영역을 갖는 일종의 전기 에너지인데, 전기를 사용하는 것에 의해 발생하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합성파로 전기가 흐르는 곳 어디서나 발생하기 때문에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는 필연적으로 전자파가 발생한다. 



우리의 일상생활에는 전자파를 발생시키는 전기제품들이 편리함과 유용함으로 인해 가정

사무실에서 우주까지 전 공간에 걸쳐, 통신, 방송, 의학, 산업등 전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다. 

전자파가 인체에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1950년대 고압선로 부근에 사는 미국 주민들이 두통과 기억상실등은 호소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의학적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것은

일반인의 생활 속에서 아주 밀접한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전자레인지, 휴대전화 등에서 발생하여 

인체에 직접 위협이 될 수 있기 떄문이다.



전자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전자파는 열작용과 비열작용으로 영향을 미친다.

열작용은 조직 속에서 발생된 열이 조직세포의 온도를 순식간에 비정상적으로 상승시켜

행동의 변화나 다양한 생리학적인 영향을 일으키며 열작용에 따른 피해는 뇌세포와같은

열에 아주 약한 조직세포, 혈관세포가 거의 없는 눈의 수정체, 생식기 변형등이다.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자레인지는 이 마이크로웨이브의 열작용을 이용한 것이다.

비열작용은 강한 전자파가 신경세포, 호르몬 조절활동, 세포 내대사 등의 미세한 전기 신호에 의해 조절되는

기전에 교란을 일으키고 종양세포의 억제 외 여러가지 기능을 가진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에 이상을 초래

하는 것으로 심할 경우 각종 암을 유발한다.


이러한 자극 작용은 고주파보다는 저주파일 때 현저하게 나타나며 특히 심장에 위험한 영향을 일으킬 수 있다.



전자파는 인체 각 기관에 영향을 미치는데 전자파가 시상 하부에 열적작용을 가하여 내분비 기관을 자극하여

부신피질, 갑상선 등에서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고 당질 대사도 변화시키는 등의 내분비계에도 영향을 일으킨다.

조혈기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일부 백혈병이 발생 하였으며, 송전선 주위에 사는 어린이들의 백혈병 발병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것으로 조사되었고, 전기기술자들의 백혈병 발병률 또한 일반인에 비해 높다.



2100년 IARC는 무선전화(휴대전화, 핸드폰) 사용과 관련하여 뇌종양인 신경교종(gloma)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근거하에 무선주파수 전자기장(RF EMF : Radiofrequency Electromagnetic Fields, 이하 전자기파)를

인체에 발암 가능 물질(Group 2B)로 분류하였다.





전자파는 시멘트 콘크리트 벽도 뚫고 나가기 때문에 벽 뒤의 냉장고와

TV위치를 고려하여 가구를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