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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 분양시 고려사항

암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암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



고양이는 3달에서 7달 사이에 발정기가 찾아옵니다.

저는 암컷 고양이만 두마리 키우고 있는데요!

그에 기초하여 작성해 보겠습니다.

 





< 발정기 증상 >



여 고양이의 발정기 증상은 콜링(calling)하는 것입니다.

무슨 진물이 나오는거 같기두 하고 바닥이 끈적끈적 해지기두 해요.

 


 

발정기 증상으로는


엉덩이에 손을 대면

엉덩이를 치켜 올려요.

발정기가 찾아오구 있다라고 생각하셔도 되요.

 

그 후에는 집안이 쩌렁쩌렁 울리게 울어댑니다... ㅜㅜ


고양이마다 울어대는 정도는 다릅니다.

저희집 첫째는 집이 떠나가라 쩌렁쩌렁 울었구요...ㅜㅜ

둘째는 크지 않았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고양이가 "콜링" 할때마다

이름을 불러주면 울음이 잦아듭니다.

 

 


3개월에 한번씩 발정기가 오는데요.

1주일 이상 울어대는 것이 보통입니다.


더 잦게 울기도 해요.

 







< 고양이 중성화 수술 전 준비 >


저녁부터 금식하여 주세요!


물은 먹어두 되지만 사료등을 먹으면

수술 도중 아이가 토를 할 경우 기도가 막혀 죽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 고양이 중성화 수술 비용 >


여 고양이 중성화 수술의 비용에 경우 30~40만원 가량 듭니다.

지역마다 병원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듯해요..


저는 성남 정자동에 살때에는 35만원 이었구요

성남 태평동에 살때 25만원 인 곳두 있었습니다.



병원과 지역의 조건 마다 다르기 때문에 신경써서 병원을 고르셔야 해요.

"돈이 싸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란 겁니다!!!"




① 중성화 수술 비용에 어떤 내용이 포함 되는지 체크해주세요!


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에요. 

피검사 등등 고양이가 수술을 견뎌낼 수 있는지 체크하는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알아보셔야해요.

피검사 없이 수술을 했다가 아이가 중성화 수술후 갑자기 건강이 나빠지면 집사입장에서 아주 애가 탑니다. 


저는 5만원 더 싸게 태평동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하였는데

피검사 비용을 받지않고 수술을 진행 하였던 겁니다.


수술후 1주일이 지나서는 

몸이 탈진이 일어나구 식욕부진이 지속되어 

결국 다시 병원에 방문 하여 자초지정을 물어보니 피검사등을 생략하고 수술을 진행하셔서...

중성화 수술 후  "피검사 + 수액처방"을 하여 결국 12만원이 더 추가 되었어요... 


25만원 + 12만원 = 37만원 





평소 건강한 고양이라면 생략해도 된다고 하지만....

중성화 수술을 하면 급격히 나빠지기도 하니

아이의 건강을 체크하여 수술을 진행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중성화 수술 회복 기간


중성화 수술 회복기간은 고양이마다 다릅니다.

저희 첫째 냥이 초코는 성격두 활발하며 외향적 인데요


중성화 수술 후 2~3일동안은 밥도 안먹고 이불 속에서 웅크리구 움직이지 않았었습니다.


 

여 고양이의 경우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입니다.

생각보다 큰 수술이죠.


 

 




초코의 경우는 실밥도 5일이 되는 때에 풀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활발하게 밥도 잘먹고 잘 뛰어다녔죠^^





하지만

둘째인 꼬망이의 경우는 또 다릅니다.

둘째는 몸집이 작고 내성적인 아이에요.

저 외에 다른 사람이 오면 구석에서 나오질 않아요 ㅠㅠ



꼬망이의 경우는 수술 후 1주일 후 실밥을 풀었지만 


식욕부진이 있어서 결국 300g의 몸무게가 감소하였으며

"비실비실" 거리고

평소 아주 쉽게 하던 점프도 못하였구요.

누워서 잠만 자고......


정말 너무 걱정이 되었습니다.

결국 2주가 되었을때 병원에 다시 방문하여


"수액을 맞았습니다"


수액은 병원에 입원해서 맞게 될 경우 입원비가 10만원 가량 든다고 해요.

1회의 수핵은 집에서 충분히 가능하니 


병원에서 바늘만 꼽고 집에서 쉽게 해주는 것이 냥이에게도 좋은듯 합니다.

대신 집사가 잘 관찰하여야 하구요.


다시 돌아와서 


2주 이상에서 2달 이하 동안은 

식욕부진등등의 회복기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너무 밥을 안먹으면 동물병원가서 수액을 맞춰 주세요.

수액은 몸에 부족한 전해질 등을 보충 해 주며 몸안의 노폐물과 독소를 밖으로 배출해 준다고 합니다.






 중성화 수술 후 식욕부진


이 경우가 집사가 매우 애타게 되는데요.


사료보다는 참치나 닭가슴살을 먹여보세요.

그래도 안먹을때는 집사손에 올려서 입 앞에 냄세를 맡게 해주시구요.

그래도 안먹을때는 참치등을 손에 올려서 고양이 입에 묻혀주세요.


그럼 고양이가 맛을 보고 잃었던 식욕을 끌어 올려 먹게 됩니다.


그래도 안먹을때는 동물병원에서 주사기를 구매하여

주사기에 참치와 물 약간을 갈아서 강제로 급여합니다.



토하거나 설사를 하지 않으면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간부전"," 신부전" 등등의 병이 걸리진 않았을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중성화 수술 후 넥카라 + 환묘복

 

 

고양이가 그루밍을 시도하여 수술 부위가 아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환묘복을 입히거나 넥카라를 꼭 해주세요!!!



환묘복은 스타킹이나 집에 안 입는 옷의 팔 부분을 잘라


팔쪽과 다리쪽을 구멍네어 주면 됩니다.


여러 사이트를 검색하여 고양이에게 편하도록 디자인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환묘복만 5회 만들었는데요.


고양이 길이를 고려해 주시구요.

팔다리가 자유롭도록 해주시구요.

소변이나 대변이 묻지 않도록 해주시구요.


앞다리는 구멍을 1개로 하여 두 팔이 자유롭게 하구요

뒷다리는 수술 부위를 덮도록 다리 구멍을 2개 내주는 것이 좋아요.




아니면 넥카라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수술 부위가 벌어지거나 잘 아물지 않으면 2차 수술 등 

고양이가 더 힘들어 집니다.




 수술


수술 한 부위가 아물어 가는 사진이에요!




잘 보시면 바늘 자국과 가운데 수술상처가 있어요! 

아물어서 잘 안보입니다. 

잘 아물었어요! 







위의 사진은 수술 부위가 부어있는 모습이에요.

10일 이상을 저렇게 부운 상태로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너무 아파서 식욕이 떨어지고 힘들었었나봐요. 







이상행동을 보일 때도 있습니다.



거기서 뭐하니 (ㅠ_ㅠ)


화장실 지저분하다고 가끔 다른데다가 볼일두 보는 아이가

어두운 곳을 찾아 화장실에서 누워 쉬고있는 모습이에요........



그래서 화장실 뚜껑을 열어 놨더니 안들어가더라구요 ㅠㅠ

흑흑....






2주가 된 지금도

사료는 몇알 정도만 먹구요.

제가 참치나 닭가슴살을 손에 올려 주면 먹어요.


스스로 밥을 잘 안먹기 때문에 챙겨주고 있습니다.



까다로운 자식 (ㅠ_ㅠ) 






냥이 집사님들 

암컷의 중성화 수술은 큰 수술이라고 합니다.

운이 나쁘면 아이를 잃으실 수도 있다고 해요.

만만한 수술이 아니니...

준비를 많이 하시고 수술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