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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c ]/사용후기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 CPA-Q091PD(동영상 첨부) - 전기세


바로 오늘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 CPA-Q091PD 제품을 배송 받았습니다.

벽걸이 에어컨 소형을 알아보던 중에 이사시 애물딴지가 되어버린다는 소식에 

고민고민하여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설치는 아주 쉬워요. 

여자인 저도 메뉴얼 없이 걍 대충 눈대중으로 설치했습니다....;

공기 토출구와 배기호수를 연결하여 창문으로 빼주면 완성!! 입니다.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 CPA-Q091PD 의 뒷 모습 사진입니다.

큰 호수는 배기호수입니다. 에어컨 틀면 뜨거운 바람이 뒤로 나와요! 

그것을 창문을 통해 빼줍니다.




평상시에는 배수구에 물배출호수를 끼지 않아도 됩니다!


P1 - 에러코드가 뜨면 

하부 물통이 가득 찬것이에요~ 

박스에 동봉되어있던 드레인 호스를 연결하여 저장된 물을 빼내 주면 됩니다. 




자동 - 냉방 - 제습 - 송풍

   모드가 있습니다.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 CPA-Q091PD 의 

< 단점 >


1. 비싼 가격 

가격이 50만원 이상입니다.


2. 소음

일반 에어컨에 비해서는 확실히 소음이 있습니다.

웅~~ 하는 백색소음인데요.

개인차가 있을 것 같습니다.



3. 전기세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은 소비전력이 1,465W 입니다.

에너지 효율이 떨어집니다........



http://m.aving.net/?page_id=7&a_num=1337169

위의 기사를    보니 에너지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효율등급이 5등급 이라고 써있네요!



벽걸이는 소비전력이 엄청 저렴한편이에요...( 700w ~ 800w )


저는 한달간 평소보다 100,000원이 더 나왔네요^^;

거의 17도로 5시간 ~ 7시간 틀었습니다.


400kw가 넘어서 11배로 뛴 가격이에요...ㅠㅠ





4. 에어컨 앞면과 뒷면의 온도차이

에어컨 배기호수 덕분인지 뒤는 따뜻합니다.. 

앞은 시원한 냉기가 느껴집니다. 

뒷면 배기호수를 제대로 막아줘야 방 공기가 더 시원해져요.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 CPA-Q091PD 의 

< 선택할 부분 >




1.냉방 효과

우리가 아는 일반에어컨처럼 시원하지 않습니다.



일반 스탠드형 에어컨이랑 온도차이가 많이 납니다.

일반 에어컨 24도 = 캐리어이동식에어컨 17~20도

느낌?

그러니 17도로 냉방이 되는것이 아니고 24도 이상으로 냉방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지역마다 에어컨 마다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역마다 날씨가 다르고 에어컨의 성능이 다르기 떄문이죠!

제가 비교한것은 거실에서 사용하는 스탠드형 에어컨입니다.


-



캐리어이동식 에어컨 18도로설정하여 실내온도 31도에서 28도로 온도가 내려가는데 10분이 걸렸습니다.

근데 온도가 다시 31도로 내려가는데 5분이 걸리더라구요... 

(ㅜ_ㅜ)



냉풍기와 에어컨의 중간 단계같아요... 

냉풍기보다 훠얼씬 좋지만

일반 에어컨보다는 부족한 ?

냉기가 나오는 구멍의 넓이 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


5평 정도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9평( 28.5 )까지 커버할수 있다고 했는데 제가 25 에 거주중인데 


지하철의 에어컨과 같이 온몸이 시원하진 않아요. 



하지만


써큘레이트랑 함께 사용하면

공기순환 덕분에 찬 바람이 잘돌아서 추워집니다....ㅋ

추워서 이불덥고 자야되요...

하지만 또 오래 틀진 못해요. 전기세 많이 나올까봐....

더위가 가실정도로 에어컨은 30분 안되서 꺼버려요 ㅜㅜ

더우면 또 키고;;




써큘레이터 없이도 계속 켜놓고 있으면 방 전체가 시원한건 사실입니다.

냉방의 효율성이 떨어질뿐이죠!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 CPA-Q091PD 의 

< 장점 >




1.설치가 매우 간단하다.

이사를 가도 설치 비용이 들지 않는다! 라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동이 쉽다.

저는 이 장점이 크게 작용해서 구매하였습니다.


2.쾌적함

확실히 에어컨을 설치한 후 엄청 쾌적해 졌습니다.

빨래도 뽀송뽀송하구요. 



3.난방기능

여름 겨울 사용 가능합니다^^

난방은 최대 5평까지 커버 가능 하다는데.... 

겨울이 지나봐야 알듯할듯요 ㅎㅎ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 CPA-Q091PD 의 

< 소음 >


소음 확인차 동영상 첨부합니다.

예민하신거 아니면 소음은 .... 괜찮은듯하네요...

보네이도 633 보다는 적은거 같습니다..ㅋㅋㅋㅋ




"처음에 들리는 약 1초까지의 "징~~" 하는 소리가 나요"

(휴대폰에서 소리 보정을 하나봐요 줄어드네요 소리가...)

실외기 돌리는 것과 같은 소리두 나구~

바람은 저렇게 세게 나오구요~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 CPA-Q091PD 의 

< 아쉬운 점 >


벽걸이나 스텐드형 에어컨은 바람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사람이 곧바로 차가운 공기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 CPA-Q091PD의 경우 

바람이 위로 사선으로 향하기 때문에

서 있지 않는 이상 직접적으로 에어컨의 찬 기운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보네이도 써큘레이트 663을 구매하였습니다.




에어컨 입구 앞에 놔주면 찬바람을 멀리 보내주기에 

이점이 큽니다.



전보다 빨리 시원해지고 공기가 고루 퍼지기 때문에 

균일한 온도라 몸에 무리도 안옵니다.


이제야 번듯한 에어컨이 된듯한 느낌이에요 ㅋㅋㅋ

큰 돈 주고 구매한 보람이 있습니다!!!


5평 이상의 평수에 주거 중 이시라면  함께 사용하시길 권장 드려요.


"보네이도 633 써큘레이터 성능 + 캐리어이동식 에어컨 = 만족 !!! " 




보네이도랑 같이 틀고서는 못자던 잠두 잘 오기 시작하네요.

에어컨 설치하고두 초기엔 잘자다가 써큘레이터 사용전엔 

잠을 4시간 ~ 5시간,,, 잤는데

써큘레이터 사용후에는 7시간 이상 잡니다...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 CPA-Q091PD 의 

< 그 외 사항 >


만수 표시인 "P1" 한번두 안떳어요!

그리고 뒤에 호수를 연결하지 않고 닫아두면

자가증발 시스템 때문인지? 

물이 조르르 흐르는 소리?

 물튀기는 소리? 가 나긴 하는데

그 뿐입니다... 





시원한 냉기 + 보조 난방 + 유연한 설치 + 쾌적한 실내환경

으로 요약할수 있을것 같네요.



진짜 말그대로 17도가 일반 에어컨의 17도 이며

메뉴얼에 나온대로 9평형까지 커버 가능했다면 50만원 이상의 금액이 아깝지 않은 제품이며

1,465W 의 소비전력두 괜찮아 라고 생각 했을것 같아요!




이사를 고려한 설치비용 절감과

7,8월의 폭염을 조금이라도 더 시원하게 견딜 수 있게 해주는 점에서는

캐리어 이동식에어컨말고 다른 대안이 없네요.